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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폭행 관련해 문의 드립니다. | 작성일 | 2017-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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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문의드립니다 | 조회수 | 8017 |
안녕하세요. 폭행죄에 관련해 질문드립니다! 친구 두명과 술을 먹고 길을 걷던 중 친구가 장난식으로 쓰레기봉투를 걷어찼고, 그걸 본 A(현재 피해자인 상황인데 A로 지칭하겠습니다)가 시비를 걸면서 사건이 시작됐습니다. A는 작은 알루미늄막대기같은 무기를 들고 쓰레기봉투를 걷어찬 친구에게 욕을 하며 윽박을 지르는 상황이었는데, 저와 다른 친구 한명이 거듭 사과드리며 고개를 숙이니 A는 화를 가라앉히고 저희에게 가라고 했습니다. ( 이 과정에서 어떠한 신체접촉도 없었습니다 ) 그 후 저희 일행은 뒤돌아서 100미터쯤 걸어가고 있었는데, A가 뒤늦게 화가 났는지 소리를 지르며 달려오더니 최초 상황부터 들고 있던 무기로 친구의 팔을 두대 가격했습니다. 이에 맞은 친구는 당황해서 가만히 서있고 옆에 있던 친구가 흥분하여 "나도 쳐봐"라고 외치며 A와 몸을 부대끼며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이 때 무기로 가격당했던 친구는 핸드폰을 꺼내어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본인이 맞은 상황이기때문에 혹시라도 일행에게 추가 피해가 있으면 입증하기 위해서 였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실랑이를 벌이는 친구를 말리려고 몸을 잡아 끌었으나 제 힘으로는 역부족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촬영 중이던 친구는 저에게 핸드폰을 넘기고 A에게 다가가 안면에 주먹을 날렸습니다. (추가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서 촬영을 하던 친구가 오히려 공격을 한겁니다. 경찰조사에서는 우발적이었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이 때 저는 넘겨받은 핸드폰으로 촬영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A는 주먹을 맞고 쓰러졌고, 주먹을 날린 친구 말고 옆에서 실랑이를 벌이던 친구가 A가 쓰러지는 것과 동시에 A의 몸 위에 올라타서 공격하려고 주먹을 치켜들었다가 참았고, 저희는 바로 그 자리를 벗어났습니다. 후에 A가 쓰러지면서 머리를 다쳐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현재까지 약 4~5일 동안 혼수상태인 상황입니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저희 일행은 몇시간 후에 긴급체포 되었고 조사가 끝난 후 불구속수사로 검찰에 송치된 상황입니다. 사건이 일어났을 때의 모든 상황은 주변 방범CCTV 및 핸드폰 촬영으로 전부 녹화되어 있고 증거물로 경찰이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저는 피해자와 어떠한 신체접촉이나 폭언을 주고받은 사실이 없으며 친구들만 말리려고 시도했었고, 이는 증거물 상으로도 밝혀진 상황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제가 진술한 내용 중에 몇가지 참고가 될 사항은 1. A가 크게 다쳤는데 왜 자리를 벗어났는지? - 당시에는 A가 오바액션한다고 생각하여 특별히 A의 상태를 확인해 보지 않았고, 더 있다간 싸움이 커질까봐 벗어났다고 진술했습니다. 2. 촬영은 왜 했는지? - 먼저 공격한건 A였기 때문에 혹시라도 저희에게 추가 피해가 발생할 경우 입증하기 위해서였다고 진술했습니다. 3. 핸드폰 촬영 영상에서 A가 공격당하기 직전에 이런 음성이 녹음 되어 있습니다. 저 - "야, 그냥 쟤 무시하고 가면 되지 않아?" 공격한 친구 - "아니야 쟤 때려야 돼" 이 대사에 대해 경찰은 "왜 때린다고 했을때 말리지 않았냐" 고 질문했고 저는 "저 말을 들은 기억이 없다. 경황이 없다보니 귀담아 듣지 못한 것 같다" 라고 진술 했습니다. 이 경우 제가 혐의가 인정될 가능성이 있나요? 또 현재 불구속수사중인 상황인데 현재 상황에서 저를 포함한 일행들에게 가장 최선의 대처방법은 무엇인가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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